사실 산지 꽤 됐다-ㅅ- 한주 넘은 것 같은데 'ㅅ'
젠하이저의 Px-200 WH임. (친)오빠님도 노리고 계시길래 먼저사는 놈이 임자!라고 외치며 질렀다능;
눈이 좀 부었지만, 유일한 착용샷이기에 한번 올려봤다-ㅅ-
기본적으로 머리에 뭔가 약품처리를 하기 싫어하는(라고 쓰고 관리 귀찮아 라고 읽는다) 성격인지라
미용실에 가는 일은 그야말로 일년에 한두번. 여자인 것 치고는 적은 횟수인 듯 하다.
엄마가 펌을 한다고 간다더니, 죽 길렀던(사실 그냥 냅둔거지 뭘 길러;) 내 머리가 거슬렸는지
같이 가자고 넌지시 얘기하더라 'ㅅ' 나야 돈 굳으니까 당연 ㅋㅋㅋ
사실 머리를 감고 머리를 수건에 감으면 수건 밖으로 머리가 삐져나와서 귀찮던 터였다;
(남자들은 상상이 그닥 가지 않는 시추에이션일지도...ㅋㅋㅋ)
근데 미용실 오빠 손이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느려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=ㅅ=
배는 볼록 나와가지고 똥싼바지에 쫄티입고 한대 때려주고 싶었=ㅅ=
그러나 참았던 이유가 있었으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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옵하 : 얼마나 잘라드려요?
쪼냥 : 그냥 좀만 다듬어 주세요.
엄마 : 다듬긴 뭘 다듬어. 그냥 확 쳐버리세요-ㅅ-
쪼냥 : 하긴, 머리끝 좀 상하긴 상했더라. 그래도 아까운데...
옵하 : 에이, 어머니,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세요. 좀 있으면 처녀 다 되겠구만.
쪼냥 : ...아하하하=ㅂ= 저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=ㅂ=...
옵하 : 하하하(고 녀석 참 맹랑하다는 듯한 웃음)
쪼냥 : ...-ㅂ-
엄마 : ...-ㅅ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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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이자식아!! 나 너랑 몇살 차이 안나그든??=ㅅ=나 몇 년 안 있으면 서른 되그든??
아무리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점퍼입고 화장도 귀걸이도 안 하고 갔다지만 날 몇살로 본거니?=ㅅ=;;
(실은 동안이라니까 좋아하고 있었으면서!!=ㅅ=)
뭐 아무튼 나는 어이가 없어서 입을 다문 거지만
...울 엄마는 그 옵하가 행여나 학생요금 받을까 하여 조용히 하셨더란다.
속으로 저 속없는 것이 나이 말하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셨다고...=ㅅ=
어쨌든 참은 이유는 진짜로 학생요금을 받아주었기 때문이다 -ㅅ-(단순한 것;;)
우옛거나 머리를 약 10센티 가량 잘라냈더니 가볍고 좋긴 하다 'ㅂ'♡
그치만 컷트만 하니까 머리는 안 감겨줬어..;ㅅ; 우엥